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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소식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

2018.07.30 관리자 868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

안드리아 스탠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TIFF)는 루마니아 최초의 영화제이자 최대 규모의 축제입니다. 2002년에 시작된 이 영화제는 이제 대표적인 문화 행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올해 17번째 개최된 영화제는 5 25일 부터 6 6 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27 편의 영화(장편영화 178 , 단편영화 49 )가 상영되었습니다. 50 개국의 영화가 음악 콘서트장, 야외 공연장 등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물론 올해 영화제에서도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영화에 수여하는 트란실바니아 트로피는 "상속녀(The Heiresses)"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영화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부유한 가정 출신의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지난 30 년간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이 영화는 본 영화제의 트란실바니아 트로피뿐만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두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상영한 영화 중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원작 "힌디아"을 기반으로 한 스페인 영화 "자이언트"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1840년대에 두 형제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면서 돈과 야망이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줍니다.


이번 영화제의 특별 이벤트는 밴피성(Banffy Castle) 인근에서 일본영화인 도쿄 뱀파이어 호텔을 상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이 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는 소노 시온감독의 특징입니다. 이 영화는 두 명의 뱀파이어 부족에 관한 이야기이며, 영화 중 일부는 클루지나포카의 투르다 인근 소금광산과 코르빈 성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장훈 감독의 2017 년 영화 '택시 운전사'를 비롯한 여러 한국 영화도 여럿 상영되었습니다. ‘택시 운전사는 독일 기자와 택시 운전사가 서울에서 광주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TIFF는 단순 영화제라기 보다는 여러 체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열리는 10 일 동안, 20 곳이 넘는 장소에서 영화가 상영되어 모든 영화를 보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계획을 잘 짜야만 보고 싶은 영화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대부분의 영화는 틈새 시장을 겨냥한 예술 영화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좋아할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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