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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얄로바] 얄로바 조선소-터키 조선업의 주역이 되다, 아직도 폐지 모으며 사는 세계대회 우승자

2018.06.26 관리자 948

 

 

얄로바 조선소, 터키 조선업의 주역이 되다

                                                           엄규수


 

<얄로바 조선소에서 만든 배들이 세계를 향해 나가고 있다>

                                                                                                            

얄로바 조선소, 터키 조선업의 주역이 되다

 

얄로바 조선업협회장 슈크루 파즐 우준은, 얄로바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조선업이 터키 조선업 시장 전체 분량에서 70%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얄로바 조선소에서 일하는 노동자 인구는 1 1천여 명이었다. 그러나 2017 2 말에는 1 2 500 정도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작은 도시 얄로바에서 이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은 놀라운 것이다. 그러나 숫자에는 사무직원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사무직원까지 포함한다면, 얄로바 조선소는 얄로바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이라고 말할 있다.

 

얄로바 조선소는 단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책임도 수행하고 있다. 얄로바 조선소에서는 얄로바 조선공업고등학교건물을 직접 세우고, 학교 운영을 교육부에 위임했다. 지난 2004 졸업생을 배출했다.

 

얄로바 조선소에서 2008-2016년까지 새로 만든 배는 모두 304척이었다. 배들의 무게는 44 6 톤이었다. 이것 아니라 수리한 배들은 2 534척이다. 얄로바 조선소는 새로운 배를 만들기도 하며, 기존의 배들을 수리하기도 한다.

 

터키에서 수출하는 배의 90% 이상을 이스탄불과 얄로바에서 만들고 있다. 지난 이스탄불의 수출량이 21.61% 줄어든 반면 얄로바의 수출량은 47.77% 성장했다. 그러나 얄로바의 수출 성과는 실질적으로는 높다. 얄로바에 있는 조선소 회사들의 본사가 이스탄불에 있기 때문에, 얄로바의 수출량에는 이스탄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얄로바 조선소에서는 터키 수출의 70% 담당하고 있다.

 

얄로바 조선업협회장 우준은, 향후 얄로바 조선소의 배 수출량을 25-30% 더 높일 예정이라며 100%까지 달성하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80-85%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폐지 모으며 사는 세계대회 우승자

 

 



 

종합격투기(엠엠에이) 세계대회 우승자 카디르 달크란. 그는 오늘도 아버지와 함께 폐지를 모으며 살고 있다. 그는 종합격투기 터키 대회에서 일곱 번 우승했다. 지난 해 삼월에는 서른 나라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종합격투기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종합격투기 국내, 세계대회 우승자. 하지만 그는 살기 위해 오늘도 폐지를 모아 팔고 있다. 그가 하루 모아서 파는 폐지는 우리 돈으로 약 일만 천 원 정도.

 

얄로바시에서 부모와 네 형제와 함께 사는 달크란. 그는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어느 날 폐지를 모으다가 알게 된 종합격투기장에 발을 들어 놓은 후 세계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달크란이 종합격투기 세계 우승자가 되자 신문과 방송은 그를 알리기 경쟁을 했다. 그가 사는 모습, 어떤 환경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많은 대중매체가 그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를 알게 된 많은 이들이 그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많은 대중 매체가 보도하고, 많은 이들로부터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달크란.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킨 사람은 대중가요 가수인 데멧 아칼른 뿐이라고 한다. 많은 이들이 지원을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로 인해 선수 활동에 대한 달크란 꿈이 깨어졌다고 한다.

 

종합격투기 얄로바시위원장이며 달크란 감독인 이브라힘 이을디즈 감독도, 달크란에게 지원을 약속했던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아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이을디즈 감독은 "운동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받고 있으며, 특히 종합격투기 같은 경우에는 더 어려운 조건에서 훈련 받고 있다"며 달크란 같은 세계대회 우승자를 키우기 위해 오래 참고 준비했다고 한다. 이을디즈 감독은 달크란이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일회성 후원이 아닌 계속되는 협찬이 필요하다고 한다.

 

달크란은 종합격투기 네 경기를 앞에 두고 있다. 이을디즈 감독은 정부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어떤 후원도 받지 않고 오늘까지 달크란과 종합격투기 연맹이 성장했다고 한다. 이제는 달크란과 종합격투기 연맹이 더 성장하기 위해 정부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협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그는 "달크란 선수는 이제 시작입니다. 더 나아가야 하고, 더 성취할 수 있다."라며 달크란이 선수생활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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