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사히카와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부터 5일까지 시 대표단과 함께 시민교류위원 6명이 자매도시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아사히카와시와 수공예, 야구 등 오랜기간 민간국제교류를 추진해 온 위원들이 방문에 참여하여, 35년간 이어져온 양시의 우정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8월 1일부터 3일간 아사히카와 여름축제가 열려, 도신납량 불꽃축제와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진하는 시민무용 퍼레이드, 대형가마의 장엄함과 화려함을 볼 수 있는 다이세쓰연합 연등가마 축제, 산로쿠 음식 축제 등을 시찰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직장인, 여러 단체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름축제에는 수원의 공연단과 조리사가 음식부스에 참여하여, 수원의 갈비와 통닭을 소개하여 K-푸드를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사히카와시장 예방과, 매년 아사히카와시의 수공예가들과 수원의 규방공예가들이 함께 전시하는 '한일수공예교류전' 관람, 시민교류회 등을 함께하며 시민교류를 통해 다시한 번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