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입니다.

2024년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에서 진행된 5박 6일간의 ‘프랑스 한국어 교육자 수원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프랑스 한국어 교육자를 대상으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실제로 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프랑스 한국어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에서 오신 15명의 참가자 모두 연수를 통해 수원과 한국의 전통 문화를 더욱 깊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겨주셨는데요. 프랑스 현지인에게 우리 수원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5박 6일 간의 연수 일정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1일차: 역사 속으로의 여행

첫날,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탐방으로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화성박물관에서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의 역사적 유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전통과 현대의 만남

둘째 날, 참가자들은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인 창룡문과 동장대를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웠습니다. 화성어차를 타고 화성 주변도 둘러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여 현대 기술의 발전을 살펴보았고, 이어서 화성행궁과 스타필드를 견학하며 수원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했습니다.

3일차: 전통의 맛과 예절

셋째 날에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흑임자설기, 오미자화채, 쌀엿강정 등 우리나라 전통 궁중병과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전통 예절 수업에서는 한복을 입고 절하는 방법, 다례　등 한국의 예절 문화를 직접 배웠습니다. 오후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 시장님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는데요. 이날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올리비에 드브레의 현대 미술 등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4일차: 한국의 예술과 색

넷째 날,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색깔과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이어서 전통민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미술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일차: 한국의 소리와 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체험했습니다. 경기민요와 장구 반주를 배우고, 한국무용인 소고춤을 익혔습니다. 저녁에는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가 준비한 환송만찬에서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습니다.

6일차: 수업계획안 발표 및 마무리

연수의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수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교육 수업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수원시와 한국의 문화를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과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