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시민 스터디투어는 7월 5일 ~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21명)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환경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몽골 현지 교육봉사와 주민교류를 통해 상호문화 이해증진과 더불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미를 두었는데요~

△ 1일차(7/5) 몽골에 도착한 첫날은 자이승전망대와 이태준기념공원 견학을 통해 몽골의 역사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일차(7/6)는 몽골의 사막화 피해지역인 쫑머드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원시민의 숲’에서 조림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구덩이에 나무를 심고 물을 주며 향후 쑥쑥 자라 몽골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모두 열심히 임해주었습니다. 이후 몽골에서 유명한 칭기스칸 동상에 방문하여 압도적인 크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3일차(7/7)에도 ‘수원시민의 숲’으로 이동하여 주변 나무와 농작물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를 실시하였고, 각자의 꿈을 담은 희망 명패를 직접 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 특히, 몽골 현지 주민들과 함께 ‘노리개 만들기 체험’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통 놀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자동차 장난감과 직접 만든 장신구 등을 가져와 몽골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 4일차(7/8)은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서 승마체험을 하며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라마불교사원 및 칭기스칸 광장 방문과 전통민속공연을 보는 것을 끝으로 세계시민 스터디투어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였습니다! 모두들 아쉬워하며 앞날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 찰칵!
 
이번 세계시민 스터디투어에 대해 ‘알찬 구성 및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 직접 체험이 많아 좋았다’,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과 값진 경험을 주어 감사하다’, ‘심각한 국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 ‘의미있는 프로그램인만큼 지속적인 활동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재참여 의사를 보였는데요~
다음 세계시민 스터디투어는 어떤 주제로 어느 나라를 가게 될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