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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체험수기

JENESYS2017 수원시 대학생대표단 시즈오카 방일연수 참가후기

2018.03.08 관리자 448

 

강서경

 

 

 

이번 JENESYS2017 시즈오카 방일연수 9 10일 일정 동안, 나는 평생 동안 잊을 수 없고 소중한 경험들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정말 그곳에서, 이 프로그램에서만 가능한 신선한 활동들을 여럿 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죽세공, 소바 만들기, 초등학교에서 수업하기 등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돈 주고도 하기 힘든 귀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10일 동안 통역 분들을 포함한 우리 연수단원들은 물론이고 일본인 대학생과 홈스테이 패밀리 등,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고 있는 와중에, 다양한 연()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다.

 

물론 이번 방일연수 프로그램이 단순하게 관광이나 홈스테이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즈오카에 연수 가기 약 한달 전부터 우리 연수단원들에게는 각자 다양한 과제가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 대학생들과의 학생 토론회 준비, 4그룹으로 나눠진 한일 교류회 준비, 그리고 각 활동마다 일본어 인사 담당도 있어 그에 대한 대본 준비도 필요했다. 그 당시에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준비할 사항들이 많아 애로사항도 다소 있었지만, 그 덕분에 연수단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10일간의 본 연수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결국은 자신이 사전에 준비한 만큼 본 연수기간에 얻어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글소개 같은 경우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정말 여러 가지 소중한 경험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

 

연수기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역시 홈스테이였다. 이 점은 우리 연수단원 모두가 동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예상대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일단 홈스테이 패밀리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전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었고 대접 받은 식사 또한 그들의 정성이 담겨있었다. 홈스테이 이튿날째 밤에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고 시즈오카 명물 오뎅거리에서 시즈오카 오뎅을 먹었는데 그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혹시 시즈오카에 다시 가게 된다면 오뎅거리에는 꼭 다시 가보고 싶다.

 

나는 연수단원 중에 그나마 일본어가 제일 나은 편이었고, 약간의 자부도 가지고 있었는데 본 연수를 통해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통역 분들의 일본어 실력을 보면서 아직 나에게는 갈 길이 멀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통역 분들도 그렇고, 연수 기간 동안 만난 여러 장인 분들 또한 그들의 장인정신을 살려 자신의 길에 모든 것을 쏟으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 속 깊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한국에 귀국한 후로도 나의 마음가짐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9 10, 날짜만 본다면 길어 보이겠지만 정말 빠르게 흘러간 시간이었다. 그 만큼 모든 경험에 신선함과 흥미로움이 담겨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연수에 참가한 우리 연수단원들을 비롯한 인솔자분들, 시즈오카에서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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