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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소식

[일본 사이타마]바베큐는 아키가세공원에서

2018.10.19 관리자 28

 

[바베큐는 아키가세공원에서]

 

 

 

올해 9월은 3일 연휴가 2번이나 있습니다.

모처럼만의 연휴라서 친구, 가족과 함께 바베큐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이타마시로 이사 온 지 1년반. 아직 모르는 곳이 많아서, 결혼하기 전부터 사이타마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어 친구가 장소를 정했습니다. 도다시하고 사이타마시 중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에는 사이타마시에 있는 아키가세 공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처음 가는 장소는 언제나 셀렙니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려서 어떻게 할지 망설이기도 했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아키가세공원관리사무소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비가 그쳐 있었습니다. 날씨 상태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10시반이 다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바베큐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한 것 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아키가세공원은 테이블, 취사장, 바베큐장 포함여부에 따라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우리는 테이블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테이블 포함 바베큐 구역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도 1,030엔으로 싸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식재료, 바비큐 그릴, 연료 등은 물론 준비해 가야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취사장 시설도 좋았습니다.

 

어른들은 바베큐를 시작하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도토리를 줍거나, 곤충을 관찰하면서 놀았습니다. 친구 남편이 밤을 사 와서, 아이들 몰래 큰 나무 밑에 미리 던져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그 밤을 주워 와서 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온화해 졌습니다. 바베큐와 함께 어른들은 맥주도 마셨습니다. 운전하는 남편 친구는 무알콜을 마셨습니다. 아이들은 노는 것에 열중한 나머지 먹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은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습니다. 그 후에는 다 함께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딱 알맞은 운동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과 함께 치는 배드민턴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이들끼리 배드민턴을 칠 때는 점수를 매겼는데, 진 아이는 울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벌써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 같이 움직이니 정리도 금세 끝났습니다. 물론 쓰레기는 가져 가야합니다. 이번에는 아키가세공원 바베큐장을 이용했지만, 다음에는 스포츠 시설이나 서양정원 등도 가보고 싶습니다. 기분 좋은 가을날 즐기는 산책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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