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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소식

[터키 얄로바] 희생절기 아침에 보인 따뜻한 이웃 돌봄

2018.09.19 관리자 57

 

[희생절기 아침에 보인 따뜻한 이웃 돌봄]

엄규수

 

터키의 큰 종교명절 중 하나인 희생절기. 희생절기 아침에 보여준 훈훈한 이웃 돌봄이 지나가는 시민들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얄로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얄로바 아나돌루 고등학교. 희생절기 첫날 아침, 이 고등학교 담 위에 깨끗하게 빨래한 후에 정성스럽게 다리미질까지 마친 옷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여성 옷 20여 벌. 각각의 옷에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붙어있었습니다. 새 옷은 아니지만 입을 수 있는 옷을 빨래한 후에 다리미질까지 해서 걸어놓은 것입니다. 필요한 사람이 마음 편하게 가져다가 입을 수 있도록 말이죠.

하베르레르 신문은 학교 옆을 지나다가 걸려있는 옷들을 본 무랏 차이한 씨가  요즘 세상에 이런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것은 그 분 마음을 걸어 놓은 것이다. 사람들의 필요를 생각하며 빨래하고 정성스럽게 다리미질까지 해서 원하는 사람이 바로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얄로바 시민들에게 좋은 예가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희생절기는 이슬람 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척을 방문합니다. 절기 아침에는 가정의 경제 사정에 따라 소나 양을 잡고 가족과 친척들과 함께 명절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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