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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소식

[멕시코 똘루카] 똘루카의 폭염

2018.09.19 관리자 145

 

[똘루카의 폭염]

Enrique Zamora

 

 


70
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그리스 폭염, 북극권과 스웨덴의 무더위, 한국에서 수 십 명이 사망한 고온 현상,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프리카에서의 기록적인 더위.

이는 나사 고더드 우주연구소가 발표한 역사상 가장 더운 7월에 벌어진 상황이며, 나아가 나사는 8월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반도 남부와 동남부, 그리고 중부지역 일부에서 강우량의 감소와 기온의 증가 등의 현상이 발생하였고, 상청에 따르면 이는 커니큘라(Canícula) 폭염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기후현상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커니큘라는 멕시코 몇몇 지역에서 이제 매년 7-8 사이 거의 40일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강우량 감소와 기온상승의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멕시코 북부와 남부뿐만 아니라 수도나 똘루카와 같은 주변지역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현상으로 똘루카 기온이 45도 넘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환자 등 소위 더위취약계층주민들은 열사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올해 폭염의 시작, 지속기간, 강도를 예상하는 것은 기상적인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기상청은 이 현상이 6월에 시작되어 9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폭염현상 발생의 원인이 되는 자연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많은 학자들은 발생원인을 고려할 때에 지구의 기후에 끼치는 인간행동의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멕시코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이러한 현상은 한 세기에 불과 몇 번 정도였지만, 이제는 10년 안에 여러 번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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