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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소식

[일본 사이타마] 꽃과 초록의 산책로

2017.07.05 관리자 304

꽃과 초록의 산책로 

 

사이타마시민들은 생활권 내 어디에서든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있다. 그 중에서도 베쇼누마공원에서 무사시우라와역으로 연결되는 꽃과 초록의 산책로를 소개한다. 이번「꽃과 초록의 산책로」는 원래 베쇼누마에서 시작된 수로였는데, 주변의 개발과 함께 꽃과 초록의 길로 재정비되었다. 작년 사이타마에서는 「사이타마토리엔나레 2016」라는 국제예술제가 열렸는데, 그때 이 산책로를 배경으로 타이의 예술가 위스토씨가「시간의 길」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현재도 전시중이어서 산책로를 지날 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산책로에는 소메이요시라는 벚꽃과 가로수 그리고 수국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다. 벚꽃이 피는 봄에는 서남벚꽃축제가 매년 열려 여러 간이 식당들이 출점하고, 관악부의 공연과, 학생들의 댄스무대 등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 꽃과 초록의 산책로를 따라 화려한 수국이 줄지어 핀다. 

 

        

                  <산책로의 전체 모습>                                            <작품, 시간의 길>                                               <6월의 수국>

 


수국은 5월부터 7월까지 꽃이 피고, 일본, 유럽, 미국 등의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어 많은 품종이 만들어졌다. 원산지가 일본인 수국은 유럽에서 품종 개발된 서양수국이라고 불리는 종이다. 수국(아지사이)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남색의 집합’이라 의미의 사투리 ‘아지사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또한, 수국은 꽃의 색이 환경에 따라 잘 변해서 칠변화, 팔선화라고도 불린다. 흔히 토양의pH(산성도)에 의해 꽃의 색깔이 변해 일반적으로 산성 토양에서는 청색, 알카리성 토양에서는 적색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수국의 높이는1-2미터 정도이고 잎은 광택이 있는 연둣빛의 잎맥으로 주위가 달걀형의 톱니 모양을 이루고 있이며, 보랏빛 꽃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핀다.
이 산책로는 차들이 달리는 도로와 사람이 다니는 인도가 잘 분리, 정비되어 있어서 보행자가 주변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방문하여 만발한 수국의 색 변화를 즐겨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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